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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내가 들은 곡

2022. 10. 26. 21:14

소공동 신한은행 앞

구원찬, 슬퍼하지마

https://www.youtube.com/watch?v=BWRVkHg8Rjs 

 자꾸 흥얼거리게 되는 곡,, 하이라이트 부분에서 분위기가 살짝 달라지며 통통 튀는 느낌으로 바뀔 때 너무 좋다.

 

The Poles, Find Me!

https://www.youtube.com/watch?v=RNgv9fU8v7g 

The Poles, Find Me!

이 곡은 내가 전형적으로 자주 듣는 밴드 음악이다. 초반 인트로 부분이 미칠 것 같이 좋다. 실제로 공연에서 들어본 적은 없지만 홍대 주변 공연장에서 들으면 진짜 가슴이 웅장해지는 곡일 것 같다. 인디 밴드 음악을 오래들었지만 정말 비교적 최근에서야 The Poles 밴드를 알게 되었다. <Strawberry moon>, <Good Morning Sunshine> 같이 좋은 노래가 정말 많은 밴드다. 온스테이지에서도 4년전에 공연하셨던데 이런 밴드를 왜 이제서야 알게됐는지,,  한국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밴드 음악 특성을 잘 이해하고 활용하고 있는 밴드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바이바이배드맨, 데칼코마니

https://www.youtube.com/watch?v=P7OU4OQpBoc 

 위에서 언급한 더 폴스의 <Find Me!>와 비슷하게 역동적인 밴드의 향기가 나는 노래다. The Poles의 Find Me 처럼 실제 공연으로 보고 싶은 노래다. 근데 유튜브 찾아보다 알았는데 바이바이배드맨 생각보다 오래된 밴드였구나,,

 

나상현씨밴드, 낮잠

https://www.youtube.com/watch?v=usDEqtOHfjg

 

단조로운 것 같은데 이상하게 마음에 쏙 드는 곡이다. 마음이 편안해진다. 나상현씨밴드의 색깔이 정말 잘 묻어난 곡이라고 생각한다.

 

 

김새녘, 의심

https://www.youtube.com/watch?v=-IgyD-IH6cM 

나는 학교도 갔다오고 회사도 갔다오고 그렇게 바쁘게 보낸 날이면, 줄곧 새벽에 무작정 밖으로 나가서 청파동 - 서계동 - 숙대입구 근처를 돌아다니곤 한다. 오전 1시 쯤, 이제는 시원한 공기와 함께 이 노래를 들이키면 극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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