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

요즘 드는 생각들

2017. 2. 27. 03:54

많은 CTF 문제들을 풀어보면서, 해킹은 수학과 비슷하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두 개의 공통점은 억지라는 거다. 수학이 억지라는 생각은 중3 겨울방학 때 들었던 것 같다. 어떤 다항식을 인수분해하기 위해서 어떤 것을 더한다던지, 나는 그런 것들을 경험하면서 그것이 억지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해킹도 똑같다. write up을 보면서 허무하다고 느낀 적이 한 두번이 아니다.  특히 게싱류의 문제들....



 많은 CTF들을 풀어보면서 내가 이 길이 맞는 걸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이런 문제들도 못 푸는데, 내 꿈인 제로데이 발견을 과연할 수 있을까. 


 그냥 생각이 많은 새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