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및 경수필

디미고 면접 후기

2016. 11. 13. 08:54

디미고 면접 후기



어제 면접보고 나서 집으로 오고 집에서 SQL Injection 공부 좀 하다가 바로 곯아떨어짐ㅂㅂ


그래서 지금 씀 ( 작성자가 중3이라 "휴먼급식체"로 작성됩니다. )


일단ㅋㅋㅋ 혹시 늦을까봐 안양에서 7시 반에 출발함ㅋㅋㅋㅋㅋ 근데 안 늦음 택시도 탔는데... ㅠㅠㅜㅜㅜ 차량을 애용합시다. 


일단 1차 합격해서 디미고에 면접보러 간건데, 

277명 중에 196명이 1차 합격한거임. 그래서 딱히 "와!!! 붙었다!!!!!" 이런 식은 아니고 "와, 붙었네. 2차때 잘해야지" 이런 느낌이었음.

근데 진짜 안타깝게도 같이 입학하고 싶었던 학교 친구들은 다 떨어졌다..ㅜㅡㅜ



일단 어제 디미고 가서 한 것은 적성검사 + 면접인데, 

식권(4,500원)도 샀음. 밥먹어야돼서


일단 적성검사부터 언급하자면, 난이도는 언급할 수 없고 그냥 재밌었음. 

문제를 푸는 동안, (내가 사이코인 건가) 재밌어서 히죽히죽 웃었던 것 같음. 

내가 전전날에 공부했던 건 하나도 안나오더라.


면접은 진짜 고역임 기다리는 게. 운좋으면 바로 면접하고 끝날 수 있는데, 나는 4시간동안 기다렸음. 

그래도 4시간 동안 디미고 홍보팀 형아 누님들이 긴장 풀라고 얘기 많이 해주셔서 긴장은 덜 됐음. 

4시간 동안 3시간 정도 인생 얘기 해주시는데, 재밌었음ㅋㅋ


면접은 선생님들에 따라 질문이 달라지는 듯. 

면접은 "왜 디미고에 지원하게 됐는지?" + "실적물에 대해서?" + "어떻게 해서 ~~~ 했는지" 물어보는 질문이 있었음. 

나는 생각보다는 못했지만, 나름대로 잘한 것 같았음. 


면접과 적성검사에 대해서는 이정도 밖에 못 말해줌ㅇㅋ?



급식은... 4500원 치고는 조...금.....음...... 뭐랄까.. 아깝달까

사실 나는 학교 급식을 좋아함. 학교에서도 다른 애들 다 불평할 때 맛있게 먹었고, 

심지어 학교에서 "청국장" + "스파게티" 라는 최악의 조합을 내놓았을 때도 남기지 않고 맛있게 먹은 사람인데..


이번 디미고에서의 급식은 3번째로 먹는 건데 3번 중에 가장 안좋았음

일단 떡볶이는 조금.. 고무씹는 듯한 질감이었고 양념도 그닥... 

고기하고 북어국은 맛있었는데.. 다른 건... 모르겠다. 






어째뜬 진심 합격하면 좋겠다.


+) 합격함ㅋ

님들 선린가셈ㅋㅋ 희범쌤 짱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