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및 경수필

제 15회 해킹캠프 후기

2017. 2. 22. 07:10

제 15회 해킹캠프 후기


계속 참가자로만 해킹캠프를 참여했었는데, 이번에는 처음으로 "발표자" 자격으로 해킹캠프에 참여했다. 크크킄. 

 내 발표 주제는 워게임 만들기였고, "앗! 워게임, 해킹보다 쉽다!" 라는 제목으로 발표했었는데, 생각보다 굉장히 많이 떨렸던 것 같다. 집에서 발표 연습을 여러번 했었는데, 집에서 했을 때는 항상 40분을 넘겨서 해킹캠프 발표할 때 시간을 넘겨버리면 어떡하지... 라고 계속 생각했었으나, 막상 발표해보니까 25분밖에 안걸렸다... (사실 떨려서 말해야하는 중요한 내용도 못말하고 건너뛰었다...) 

그리고 이번 해킹캠프 CTF도 재미있었다. 내가 지금껏 참여했던 13, 14, 15회 해킹캠프 중에서 가장 팀내 활약을 많이 했던 CTF이기도 한다. 웹 문제는 아래와 같은데, 

꽤 많이 풀었다ㅎㅎㅎㅎㅎ

물론 광호형이 조금 도와준 것도 있지만,,ㅎㅎㅎㅎ 


이번에 문제들이 참 창의적이고 재밌었다. 특히 광호형이 낸 PHP 트릭문제하고, H3X0R 팀의 동민님이 내셨던 SQL 문제!!!! 완전 재밌었다!!!


이렇게 우리 `5varchar`팀은 무려 5위나 했다!!!! 



그리고 이번에는 더 많은 네트워킹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일단 나하고 완전 친한 시우도 만났고, s1ipper 팀의 오이콩(현수)과, 코코아형님도 만날 수 있었다! 또 동규형님, 강현형님(강현형님도 이번에는 발표자로 참가했었다!), 해찬형님 등등... 갓해커 형님들도 만났고, H3X0R팀 강민준님, 동빈이형, 도현이형(도현이형은 이번에 출제자로 참가했당), 박현, 서우님, 명용이형(명용이형도 이번에 발표자였당. 형이 내 생일 전날이라고 샴푸까지 줬다ㅎㅎ)을 만났다! 디미고 윤서형, 윤태형, 장인수 선배도 만났당ㅎㅎ


또 승표형, 김한솔님 등등등.... 되게 많이 만났다.


또 이번 해킹캠프 중간쯤에 정구홍 멘토님도 만날 수 있었다. 정구홍 멘토님은 직접 연구하시는 IC칩을 갖고 오셨는데, 이거 굉장히 신기했다. 



다음 해킹캠프 때도 발표자로 참석하고 싶고, 16회 해킹캠프에서는 "꼭" 믹스커피 통으로 사서 갖고 가야겠당



해킹캠프 만세! POC 만세! 해커스쿨 만세!